아직도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두고 고민하고 계시다고요? 어떤 차를 구매할지 결정하기에 앞서 전기차와 내연차의 특징과 장단점들을 비교해보지 못하신 건 아닌가요? 전기차와 내연차의 특장점을 명확하게 비교해보면, 나에게 필요한 차가 어떤 차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 구매를 앞두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명확한 선택의 기준을 제시해드리기 위해, 전기차와 내연차를 샅샅이 살펴보겠습니다.
전기차와 내연차, 장단점 비교
전기차와 내연차의 장단점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뒤에서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 전기차 | 내연차 |
장점 | 충전 비용이 저렴하다 친환경적이다 (배기가스 제로 및 소음 공해 최소화) 차량 구매 및 충전기 설치 시 정부 보조금이 지원된다 가속력이 우수하여 주행감이 좋다 | 구매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주유가 편리하다토크의 성능과 견인력이 우수하다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다 |
단점 | 구매 가격이 비싸다 충전하는 데에 시간이 걸린다 부품 가격으로 인해 수리비가 비싸다 차량 모델에 따라 장거리 주행이 제한될 수 있다 | 환경오염이 발생한다 가속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주유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않다 |
구매 가격
구매 가격만 놓고 본다면 전기차보다는 내연차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전기차의 경우 대형 배터리를 생산하는 데에 많은 비용이 투입되어 구매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책정됩니다.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소요되는 원료 조달 비용, 추출 비용뿐 아니라 배터리 팩 생산 과정에서도 내연차보다 고비용이 소모되지요.
비슷한 모델의 차종이라도 비교해보면 구매 가격의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내연기관차 모델인 푸조 208은 16,250~25,050파운드로 한화로 약2500만원~약 39,65만원입니다. 전기차 모델인 푸조 e-208은 4900만원~530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합니다.
운행 비용(주유/충전 비용)
전기차는 내연차보다 구매 가격은 다소 높지만, 운행 비용에 있어서는 훨씬 저렴합니다.
아우디 Q5 스포트백과 아우디 E-트론을 비교해볼까요. 두 차종은 모두 중대형 SUV로 비슷한 모델입니다. 아우디 Q5 스포트백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km/l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22.9.11∼15)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740.4원입니다. 휘발유 비용을 감안했을 때, 아우디 Q5 스포트백이 13km를 달리는 데에 1740.4원이 소모됩니다. 반면, 아우디 E-트론 모델의 전비는 2.9 ~ 3.0km/kWh입니다. 체인라이트닝 충전기(168원/kWh)로 충전한다면, 13km를 달리는 데에 최대 753.1원이 듭니다.
비슷한 모델이라도 내연차의 경우 주유 비용이 1740.4원이 들고, 전기차의 경우 충전 비용이 753.1원이 듭니다. 같은 거리를 주행한다면 전기차가 운행 비용을 2.3배 절약하게 해줍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충전기 설치 비용 때문에 고민이 되신다고요? 전기차 충전 플랫폼 체인라이트닝에서는 거주지 건물 형태에 상관없이 충전기를 무료로 설치해드리고 있습니다. 체인라이트닝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충전기 무료 설치 이벤트를 신청해보세요.
효율성
전기차의 파워트레인은 내연차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파워트레인이란 자동차의 동력장치에서 생산한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과정에 필요한 시스템을 지칭합니다. 파워트레인의 효율성이 높아질수록 적은 에너지를 쓰면서 더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게되는 것이지요.
해외 연구에 따르면 전기차의 파워트레인은 내연차보다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험 결과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성은 내연차보다 2.1배(언덕 주행)에서 3.6배(고속 주행)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전기차가 내연차보다 더욱 효율적인 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째, 전기차는 공회전으로 인한 연료 손실이 없습니다. 둘째, 대부분의 전기차는 감속 시에 전기 모터가 에너지를 모아 추가 충전하는 ‘회생 제동’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도모하는 장치가 부착돼있는 것이지요. 셋째, 전기차는 단일 속도이며 가속 시 즉각적인 토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기어 선택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 위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행거리
내연차는 아직까지 전기차보다 우수한 주행거리를 자랑합니다. 연료가 떨어졌어도 어딜가나 주유소를 쉽게 찾을 수도 있지요. 주유 시간도 몇 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전기차는 상대적으로 주행거리는 짧습니다. 전기차 충전소는 최근 들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이 점차 완화되는 추세입니다.
주행 용도 – 통근용? 장거리 여행용?
통근용 – 전기차 추천!
비교적 짧은 거리의 출퇴근을 위한 용도라면 전기차가 적합합니다. 통근 거리가 짧다면 밤 사이 충전만으로도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매일 주행을 하는 만큼 효율적인 전력 사용으로 운행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용 – 내연차 추천!
아직까지는 장거리 여행용으로는 내연차가 편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1회 충전만으로도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행감
전기 자동차는 작동 시 소음이 없습니다. 내연차와 달리 배기 시스템이 없기 때문입니다. 붐비는 도로에서도 조용하게 주행하며 도로 위를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전기차 고요하고 매끄러운 주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동시에 가속 페달을 밟는 즉시 빠르게 달리는 스피드를 경험하고싶다면 전기차가 최적의 선택입니다.
친환경성
내연차는 전기차보다 훨씬 더 많은 오염을 일으킵니다. 내연차는 주행 과정 중 배기가스를 배출하지만, 전기차는 전기로 동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기차는 제조 과정에서 환경에 저해되는 요소들을 배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학자 연합(Union of Scientists)의 연구에 따르면, 전기차가 생산하는 지구 온난화 배출량은 가솔린 자동차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탄소 배출뿐 아니라 소음 공해의 문제도 있습니다. 내연차는 연소 시에 더 높은 압력을 가해 작동하기 때문에 전기차보다 엔진 소음이 대체로 더 큽니다.
전기차를 선택한다면 단지 주행하는 것만으로도 환경 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친환경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세계적으로 전기차 사용을 장려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기차를 구매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똑똑한 운전자가 되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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